사회통합 2.08대1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17일 오후1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단위 자사고 현대청운고의 2021학년 경쟁률은 1.84대1로 마감했다. 180명 모집에 331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1.85대1(180명/333명)보다 지원자가 2명 감소,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전형별로 일반 1.82대1(168명/306명), 사회통합 2.08대1(12/25명)의 경쟁률이다. 사회통합은 작년 1.6대1(10명/16명)보다 모집인원이 2명, 지원인원이 9명 증가하며 경쟁률 상승세를 보였다. 

17일 오후1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단위 자사고 현대청운고의 2021학년 경쟁률은 1.84대1로 마감했다. 180명 모집에 331명이 지원한 결과다. /사진=현대청운고 제공

<일반 1.82대1, 사회통합 2.08대1>
올해는 180명 모집에 331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동일 모집인원에 333명이 지원한 데 비해 지원자가 2명 감소, 경쟁률 또한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2017학년 2.5대1(180명/450명), 2018학년 2.06대1(180명/371명), 2019학년 1.6대1(180명/288명) 순으로 하락하는 양상이었지만 작년 1.85대1(모집180명/지원333명)으로 상승세를 보이다 올해 다시 소폭 하락했다. 

전형별로는 일반 1.82대1(168명/306명), 사회통합 2.08대1(12/25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은 일반은 2016학년 3.78대1(147명/556명), 2017학년 2.49대1(174명/433명), 2018학년 2.09대1(172명/359명) 2019학년 1.62대1(172명/278명), 2020학년 1.86대1(170명/317명), 2021학년 1.82대1(168명/306명) 추이다. 2019년 큰 폭 하락했던 경쟁률이 작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사회통합은 2016학년 3대1(6명/18명), 2017학년 2.83대1(6명/17명), 2018학년 1.5대1(8명/12명), 2019학년 1.6대1(10명/16명), 2020학년 1.6대1(10명/16명), 2021학년 2.08대1(12/25명)의 추이다. 2018년 이후 비슷한 추이를 보이다 3년만에 경쟁률이 2대1 이상으로 급상승한 모습이다. 

<잔여일정>
현대청운고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2단계 전형에서 대면면접을 미실시, 서류평가로 대체한다. 2단계 대상자는 18일 오후5시 발표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31일 정오다. 

<현대청운고는>
현대청운고는 현대그룹 설립자 故정주영 회장의 뜻에 따라 1981년 울산에 설립된 전교생 기숙사 체제의 학교다. 2010학년부터 전국단위 자사고로 운영해온 자사고 원년멤버 중 하나다. 과제연구 청운논구술팀 선택형 방과후수업 청운 T&L(Teach&Learn) 활동 등 다양한 교내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도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9학년 고교취재를 통해 수시최초9명 정시최초5명으로 14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이 확인됐다. 톱100 순위에 이름을 올린 전국 고교 가운데 대전동신과고 대전과고 보인고 한영고와 함께 34위를 차지한 결과다. 가장 최근인 2020대입에서는 서울대 수시/정시 합격자 조사에서 비공개 방침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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