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석사과정 마케팅전공 주축 모임 ‘동석회’ 일원 “기부와 봉사에 흔쾌히 동참”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경영대학원 MBA 동문인 허훈 호포갈비 대표와 배정달 동화정밀화학 대표, 임태분 천광산업/서림화학 대표가 학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허훈(33기) 대표와 배정달(35기) 대표 임태분(43기) 대표는 MBA(경영학석사과정) 마케팅전공을 주축으로 한 모임 '동석회' 일원으로 16일 부민캠퍼스 총장실을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허 대표는 "여러 모로 동아대와 인연이 많다. 총장님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이 경영대학원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꼭 발전기금을 내고 싶었다"며 "혼자 기부하기 조심스러웠는데 동문들이 흔쾌히 동참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경영대학원 입학 시험에서 답안지를 빼곡하게 써 낸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며 "이번에 신입생 모집에 많은 인원이 몰렸다고 해서 반가웠다. 동문이 강한 동아대 경영대학원에서 유익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기회가 돼 모교 발전기금을 동문들과 함께 기부하게 됐다"며 "함께 공부한 동문들이 발전기금 기부와 연탄배달 봉사 등을 하며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여느 때보다 기부가 쉽지 않은 연말이라 기부 소식이 더욱 반갑고 감사하다"며 "모교에 대한 동문들의 무한한 애정과 성원에 보답하고 학교 발전을 위한 의견을 들으며 함께 보내는 시간을 더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진=동아대 제공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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