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제주교육지원청은 11일 자기개발시기의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0 제주시교육지원청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14일 전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하여 모두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치러졌으며, 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진로 체험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의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1부는 신엄중 3학년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 시대, 빅데이터로 진로 탐색하기’를 주제로 진로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2부에서는 세화중 3학년 학생들이 ‘꿈을 어떻게 찾나요’를 주제로 제주시교육지원청 각 과별 인터뷰를 실시하고 진로 특강에 참여하였다.

1부에 초청된 강사 권기원은 에듀테크 전문업체 잡쇼퍼의 대표로 포스트코로나·AI 시대의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학생들에게 안내하였다. 또한, 2부에서 진로 특강을 펼친 이광수(서귀산업과학고등학교 진로교사)는 창의적 진로·취업의 방향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서귀산과고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출연하여 진로탐색 경험을 생생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진로체험의 날을 통해 현재를 즐기면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을 보았다. 이들의 성장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육지원청은 11일 자기개발시기의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0 제주시교육지원청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제주교육지원청은 11일 자기개발시기의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0 제주시교육지원청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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