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2대1, 사회통합 0.85대1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11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성남외고의 2021학년 경쟁률은 1.13대1(모집200명/지원226명)로 마감했다. 전년 1.7대1(200명/340명)의 경쟁률 보다 하락한 수치다. 모집인원은 전년과 같지만 지난해보다 지원자 114명이 줄어든 결과다. 전형별로는 일반 1.2대1(160명/192명), 사회통합 0.85대1(40명/34명)로 나타났다. 올해 일반전형에서 영어과가 1.35대1을 기록해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11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성남외고의 2021학년 경쟁률은 1.13대1(모집200명/지원226명)로 마감했다. 전년 1.7대1(200명/340명)의 경쟁률 보다 하락한 수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11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성남외고의 2021학년 경쟁률은 1.13대1(모집200명/지원226명)로 마감했다. 전년 1.7대1(200명/340명)의 경쟁률 보다 하락한 수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일반 1.2대1, 사회통합 0.85대1>
성남외고 2021학년 최종경쟁률은 1.13대1(200명/226명)로 전년보다 하락한 모습이다. 지난해 경쟁률은 200명 모집에 340명이 지원해 1.7대1을 기록했다. 2016학년 2.47대1(200명/493명), 2017학년 1.93대1(200명/385명), 2018학년 2대1(200명/400명), 2019학년 1.4대1(200명/279명), 2020학년 1.7대1(200명/340명), 2021학년 1.13대1(200명/226명)의 추이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2대1(160명/192명), 사회통합 0.85대1(40명/34명)로 나타났다. 일반전형은 지난해 1.94대1(160명/310명), 사회통합은 0.75대1(40명/30명)로 일반전형은 하락했고 사회통합은 증가했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 최고경쟁률은 영어가 차지했다. 40명 모집에 54명이 지원해 1.35대1을 기록했다. 이어 일본어 1.18대1(40명/47명), 독일어 1.15대1(40명/46명), 중국어 1.13대1(40명/45명) 순이다. 사회통합에서는 독일어가 1.1대1(10명/11명)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영어 1대1(10명/10명), 중국어 0.9대1(10명/9명), 일본어 0.4대1(10명/4명) 순이다.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는 16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1단계 합격자들은 17일부터 18일 오후5시까지 2단계 원서접수와 서류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면접은 26일 교내에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4일 이전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올해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확진자는 면접 응시가 불가하고, 자가격리장은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한다.

<성남외고는> 
성남외고는 공립으로 2006년부터 외고를 운영해오고 있다. 꾸준한 대입실적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0학년에는 수시로만 11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던 2019학년에는 수시8명+정시2명(최초합인원) 총10명의 합격실적이 조사됐다. 2018학년 대입에선 수시7명 정시2명 등 9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을 냈다.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28개외고 가운데 수원외고와 함께 공동9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고교순위로는 72위였다. 2017대입 서울대 등록자는 11명으로 공동11위, 2016학년은 13명으로 공동9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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