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0.92대1, 사회통합 0.52대1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11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안양외고의 2021학년 경쟁률은 0.84대1(250명/210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1.17대1(250명/292명)보다 하락했다. 모집인원은 작년과 같지만 지원자가 82명 줄면서 미달을 빚었다. 

전형별로는 일반 0.92대1(200명/184명), 사회통합 0.52대1(50명/26명)로 나타났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로는 영어가 1.04대1(80명/83명)으로 최고경쟁률을 차지했다.

11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안양외고의 2021학년 경쟁률은 0.84대1(250명/210명)으로 나타났다. /사진=안양외고 제공

<일반 0.92대1, 사회통합 0.52대1.. '일제히 하락'>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0.92대1(200명/184명), 사회통합 0.52대1(50명/26명)로 나타났다. 일반전형은 지난해 1.38대1(200명/275명)보다 지원자가 91명 줄어들며 큰 감소폭을 보였다. 지난해 0.34대1(50명/17명)으로 미달을 기록한 사회통합은 올해 0.52대1(50명/26명)로 상승했지만, 올해 역시 미달을 보였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 최고경쟁률은 영어가 차지했다. 80명 모집에 83명이 지원하며 1.0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중국어 0.97대1(6명/58명), 일본어 0.72대1(60명/43명) 순이었다.

사회통합은 지난해에 이어 여엉 일본어 중국어 모두 미달로 나타났다. 20명을 모집한 영어과의 지원인원은 16명이었다. 15명씩 모집한 일본어와 중국어는 각 5명씩 지원했다.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 발표는 모든 경기권 외고가 동일하게 16일 이뤄진다. 자소서 작성/제출기한은 17일부터 18일까지다. 면접은 26일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021년 1월4일 발표된다. 

<안양외고는>
안양외고는 사립으로 1997년부터 외고를 운영해오고 있다. 꾸준한 수시 실적을 기록하며 수시 비중이 높은 현 대입에 안정적으로 적응했다는 평가다. 가장 최근인 2020대입에서 수시13명, 정시1명으로 총 14명의 서울대 합격자 실적을 기록했다.  2019대입에서 서울대 합격자를 수시11명 정시1명 등 12명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8대입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14명 정시5명 등 19명이었다. 2016학년 14명, 2017학년 15명, 2018학년 19명의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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