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03대1, 사회통합 0.63대1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11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김포외고의 2021학년 경쟁률 원서접수 경쟁률은 0.95대1이었다. 200명 모집에 190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1.07대1(모집200명/지원214명)보다도 지원자가 줄면서 경쟁률도 하락했다. 다만 전형별로 보면 일반전형은 1대1을 넘기며 미달을 피했다. 전형별로는 일반 1.03대1(160명/165명), 사회통합 0.63대1(40명/25명)이다. 일반전형 기준 일본어가 40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해 1.05대1, 영어(80명/82명)와 중국어(40명/41명)는 1.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공별로도 모두 1대1을 넘는 경쟁률이었다. 

11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김포외고의 2020학년 경쟁률 원서접수 경쟁률은 0.95대1이었다. 200명 모집에 190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1.07대1(모집200명/지원214명)보다도 지원자가 줄면서 경쟁률도 하락했다. /사진=김포외고 제공
11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김포외고의 2020학년 경쟁률 원서접수 경쟁률은 0.95대1이었다. 200명 모집에 190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1.07대1(모집200명/지원214명)보다도 지원자가 줄면서 경쟁률도 하락했다. /사진=김포외고 제공

<일반 1.03대1, 사회통합 0.63대1>
정원내 기준 200명 모집에 지원자는 190명이다. 지난해 원서접수 마감 당시 지원자 214명과 비교해 24명이 줄면서 경쟁률도 0.95대1로 하락했다. 김포외고의 경쟁률은 2016학년 2.23대1(200명/445명)에서 2017학년 1.74대1(200명/347명) 2018학년 1.14대1(200명/227명), 2019학년 0.85대1(200명/170명)로 꾸준히 하락해왔다. 지난해 경쟁률이 상승해 1대1을 넘기며 경쟁률을 회복했지만, 올해 다시 하락한 모습이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03대1(160명/165명), 사회통합 0.63대1(40명/25명)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일반 1.23대1(160명/197명), 사회통합 0.43대1(40명/17명)로 일반전형은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사회통합은 소폭 증가했다. 사회통합의 경우 2016학년부터 6년연속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 최고경쟁률은 일본어가 차지했다. 40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해 1.5대1의 경쟁률이었다. 이어 영어(80명/82명)와 중국어(40명/41명)는 1.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에서는 미달이 발생하지 않았다. 

사회통합은 세 전공 모두 전부 미달로 나타났다. 20명 모집한 영어는 16명이 지원했으며, 10명씩 모집한 일본어는 4명, 중국어는 5명 지원했다.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는 16일 이전에 공개한다. 1단계 합격자들은 17일부터 18일 오후5시까지 자소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소서는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2단계 면접전형을 서류검토 및 평가로 대체한다. 최종합격자는 12월30일 이전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김포외고는>
김포외고는 경기 8개외고 중 하나로 2006년부터 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2018학년 대입에서 수시2명과 정시1명으로 서울대 등록자 3명을 배출했다. 서울대 등록자를 기록한 28개외고 가운데 서울외고 인천외고 경북외고와 함께 20위였다. 전국의 모든 고교 가운데선 221위였다. 2017학년은 수시3명 정시1명으로 4명, 2016학년은 수시2명 정시1명으로 3명이 서울대를 등록했다. 최근 3년 동안 한해 3-4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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