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국제고경쟁률] 세종 1.37대1 ‘하락’.. 일반 1.43대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11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세종국제고의 정원내 2021최종경쟁률은 1.37대1을 기록했다. 100명 모집에 137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년 1.6대1(100명/160명)에 비하면 하락했다. 전형별로는 일반 1.43대1(80명/114명), 사회통합 1.15대1(20명/23명)이다. 

<일반1.43대1 사회통합 1.15대1>
세종국제고의 최근 6년간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6학년 2.51대1(100명/251명), 2017학년 1.6대1(100명/160명), 2018학년 2.33대1(100명/233명), 2019학년 2.52대1(100명/252명), 2020학년 1.6대1(100명/160명), 20221학년 1.37대1(100명/137명)로 2019학년 이후 하락세다. 학령인구 감소와 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이슈가 맞물린 영향이다.

올해 일반전형은 1.43대1(80명/114명)로 전년 1.83대1(80명/146명)에서 하락했다. 반면 사회통합의 경우 올해 1.15대1(20명/23명)을 기록, 전년 0.7대1(20명/14명)로 미달을 빚었던 데서 경쟁률이 상승했다.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는 14일 발표한다. 자소서는 15일부터 16일 사이에 입력하며 26일 면접을 실시한다. 단 세종시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발효될 경우 2단계 기술면접 방식을 취소하고 추첨전형을 실시한다.

<세종국제고는>
세종국제고는 2013학년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해 2016학년 대입원년을 맞이했다. 원년 서울대 등록자는 수시1명이었지만 2017학년 5명, 2018학년 4명의 등록자를 배출하며 실적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