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34대1, 사회통합 0.76대1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11일 오후1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일외고의 경쟁률은 1.22대1로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전체 250명 모집에 305명이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동일정원 모집에 378명이 지원해 1.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34대1(모집200명/지원267명), 사회통합 0.76대1(50명/38명)이었다. 일반과 사회통합 모두 전년 대비 경쟁률이 하락했다. 올해의 경우 급감하고 있는 학령인구 영향으로 인해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후1시 원서접수르 마감한 대일외고의 경쟁륭은 1.22대1로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전체 250명 모집에 305명이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동일정원 모집에 378명이 지원해 1.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11일 오후1시 원서접수르 마감한 대일외고의 경쟁륭은 1.22대1로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전체 250명 모집에 305명이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동일정원 모집에 378명이 지원해 1.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일반 1.34대1, 사회통합 0.76대1>
정원내 기준 250명 모집에 지원자는 305명이다. 지난해 경쟁률 1.75대1(250명/437명)보다 지원자가 132명 줄었다. 대일외고는 2016학년 2.14대1(250명/536명)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후 2017학년 1.48대1(250명/370명)로 경쟁률이 대폭 하락했다. 이어 2018학년 1.62대1(250명/405명), 2019학년 1.77대1(250명/443명), 2020학년 1.75대1(250명/437명), 2021학년 1.22대1(250명/305명)의 추이를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형별 경쟁륭은 일반 1.34대1(200명/267명), 사회통합 0.76대1(50명/38명)이다. 일반은 지난해 1.89대1(200명/378명)보다 지원자가 111명이 줄어들었고, 사회통합은 지난해 1.18대1(50명/59명)보다 지원자가 21명 줄었다.

일반 기준 전공별로는 스페인어가 1.75대1로 가장 높았다. 20명 모집에 35명이 지원했다. 독일어1.6대1(20명/32명), 중국어 1.3대1(40명/52명), 일본어 1.3대1(20명/26명), 러시아어 1.25대1(20명/25명), 영어 1.23대1(40명/49명), 프랑스어 1.2대1(40명/4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사회통합은 독일어와 스페인어만 미달을 면했다. 스페인어와 독일어 모두 5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해 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프랑스어 러시아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는 모두 미달을 기록했다. 프랑스어 0.9대1(10명/9명), 러시아어 0.8대1(5명/4명), 영어 0.6대1(10명/6명), 중국어 0.5대1(10명/5명), 일본어 0.4대1(5명/2명) 순이다.

<잔여일정>
원서마감 이후 14일 오후5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면접대상자를 발표한다. 면접대상자는 14일 오후5시부터 16일 오후5시까지 온라인으로 자소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면접은 21일 교내에서 실시한다.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까지는 대면면접을 실시하지만, 3단계 격상 시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된다. 면접시간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24일 오후4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대일외고는>
대일외고는 대원외고와 함께 1984년부터 첫 입학생을 받은 국내최초 외고다. 서울시내 외고 가운데 유일하게 기숙사를 운영하는 대일외고는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학교 등 교내 프로그램 내실화에 힘써 수시체계를 구축해 수시강세가 뚜렷한 학교다. 2020대입에서는 수시26명 정시1명으로 총27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을 기록했다.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던 2019대입에서는 23명(수시최초22명+정시최초1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6학년부터 2018학년까지 서울대 등록자 기준 2016학년 34명(수시28명+정시6명), 2017학년 31명(수시27명+정시4명), 2018학년 17명(수시16명+정시1명)의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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