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 1.29대1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10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전지역 광역단위 자사고 대전대신고 경쟁률이 1.12대1(모집350명/지원391명)로 나타났다. 전년 1.33대1(350명/464명)보다 감소한 수치다. 2018학년 1.08대1로 최근 6년간 최저경쟁률을 기록한 이후 2019,2020학년 경쟁률이 상승했지만, 올해 2019학년 수준으로 다시 하락했다.

일반전형으로 봐도 1.08대1(280명/301명)로, 전년 1.35대1(280명/379명)보다 하락했다. 반면 사회통합은 전년 1.21대1(70명/85명)에서 1.29대1(70명/90명)로 상승했다.

대전대신고는 2021학년 정원내 기준 1.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대전대신고 홈페이지 캡쳐
대전대신고는 2021학년 정원내 기준 1.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대전대신고 홈페이지 캡쳐

<일반 1.08대1, 사회통합 1.29대1>
올해 정원내 기준 350명을 모집한 대전대신에 지원한 인원은 총 391명으로 1.12대1의 경쟁률이다. 지난해 464명보다 지원자가 73명이나 줄었다. 최근 6년간 경쟁률은 2016학년 1.1대1(350명/386명), 2017학년 1.21대1(350명/423명), 2018학년 1.08대1(350명/378명), 2019학년 1.12대1(350명/393명), 2020학년 1.33대1(350명/464명), 2021학년 1.12대1(350명/391명)의 추이다. 2018학년 최저점을 찍고 2019,2020학년 상승세를 보이다가 올해 다시 2019학년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형별로는 일반 1.08대1(280명/301명), 사회통합 1.29대1(70명/90명)로 나타났다. 일반은 2018학년 1.13대1(280명/344명), 2019학년 1.09대1(280명/304명), 2020학년 1.35대1(280명/379명)의 추이로 2020학년 상승한 경쟁률이 2019학년보다도 하락했다. 사회통합은 2018학년 0.89대1(70명/62명)로 미달이었다가 2019학년 1.27대1(70명/89명), 2020학년 1.12대1(70명/85명), 2021학년 1.29대1(70명/90명)의 추이다. 

<잔여일정>
대전대신고는 11일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예비소집일에 원서 및 제반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단계 합격자는 17일 오후3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후 2단계 서류평가점수를 합산해 전형별 성적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31일 오후3시다.

<대전대신고는>
대전대신고는 2013학년부터 자사고 운영을 시작한 학교다. 운영 1기 학생들은 2016년 대입 원년을 맞아 3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을 냈다.  최근 몇 년간 서울대 등록자 실적은 2016학년 3명, 2017학년 1명, 2018학년 1명이다. 2020학년에는 6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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