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1.2대1, 포스코임직원 0.79대1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전국자사고 광양제철고가 0.92대1(모집232명/지원213명)의 경쟁률로 2021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전년 경쟁률인 1.13대1(모집224명/지원252명)에 비해 하락한 모습이다. 작년 대비 모집인원이 8명 증가했지만, 지원인원은 39명 줄어들며 전체 경쟁률에서 미달을 빚은 모습이다.

전국자사고 광양제철고가 0.92대1(모집232명/지원213명)의 경쟁률로 2021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미래인재 1.28대1, 지역인재 1.2대1>
정원내 경쟁률은 0.92대1(232명/213명)로, 전년 1.13대1(224명/252명)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모집인원은 전년보다 8명 늘었지만 지원인원은 39명 줄어든 영향이다. 

전형별 경쟁률은 미래인재 1.28대1(60명/77명), 지역인재 1.2대1(20명/24명), 체육특기자 1대1(13명/13명), 사회통합 0.3대1(23명/7명)이다. 체육특기자를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작년보다 하락한 모습이다. 체육특기자는 작년에도 12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하며 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미래인재의 경쟁률이 작년 1.95대1(55명/107명)에서 큰 폭 하락했다. 사회통합 역시 경쟁률이 하락한 모습이다. 작년 22명을 모집했던 사회통합 전형은 모집인원의 절반인 11명이 지원대 0.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잔여일정>
광양제철고의 1단계 합격자 발표일은 14일이다. 면접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전환될 경우 2단계 전형을 서류평가로 대체한다는 설명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2021년 1월4일이다. 

<광양제철고는>
광양제철고는 광양제철소 등 포스코 관련 임직원자녀의 교육문제 해소 차원에서 출발한 학교다. 2010년 자사고로 지정돼 2012학년부터 전국단위 모집을 시작했다. 가장 최근인 2020대입에서 수시5명, 정시1명으로 총 6명의 서울대 합격실적을 기록했다. 베리타스알파 자체조사 결과 2019학년 서울대 정시최초합까지 실적은 5명으로 모두 수시실적이었다. 2018대입에서는 서울대등록자 5명(수시4명+정시1명)을 배출해 전국 순위로는 14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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