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31대1, 사회통합 0.94대1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10일 오후4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전외고의 2021 경쟁률은 1.13대1(모집250명/지원310명)을 기록해, 전년 1.69대1(모집250명/지원423명)보다 다소 하락했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최종 지원현황에 의하면 모집인원은 전년과 동일한 가운데,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113명 감소하며 경쟁률이 하락한 모습이다. 

10일 오후4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전외고의 2021 경쟁률은 1.13대1(모집250명/지원310명)을 기록해, 전년 1.69대1(모집250명/지원423명)보다 다소 하락했다. /사진=대전외고 제공

<일반 1.31대1, 사회통합 0.94대1>
2021학년 대전외고 최종경쟁률은 1.13대1이다. 지난해의 경우 250명 모집에 423명이 지원해 1.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6학년 2.45대1(250명/612명), 2017학년 1.83대1(250명/458명), 2018학년 1.78대1(250명/444명), 2019학년 1.62대1(250명/405명) 순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경쟁률이 작년 소폭 상승, 올해 다시 하락한 모습이다.  

일반전형은 1.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0명 모집에 263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공별 최고경쟁률은 작년에 이어 스페인어가 차지했다. 20명 모집에 33명이 지원하며 1.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프랑스어 1.4대1(40명/56명), 영어 1.3대1(40명/52명), 독일어 1.3대1(20명/26명), 일본어/러시아어 각 1.25대1(20명/25명) 순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국어는 40명 모집에 46명이 지원, 1.15대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중국어는 작년에도 1.65대1로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사회통합의 경우 50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하며 0.94대1을 기록하며 미달을 빚었다. 작년 경쟁률과 비교해도 하락한 모습이다. 작년 대전외고 사회통합은 1.18대1(50명/59명)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잔여일정>
지원자는 11일까지 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1단계 합격자는 19일 오전9시에 발표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31일 오후1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단계 전형을 서류평가로 대체한다. 

<대전외고는>
'대전 유일' 외고인 대전외고는 수시 강세를 보이며 현 대입체계에 안정적으로 적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장 최근인 2020대입에서 수시10명, 정시3명으로 총 13명의 서울대 합격자 실적을 기록했다. 고교취재를 통해 파악한 2019학년 대전외고의 서울대 합격실적은 14명이었다. 수시12명 정시최초합2명으로 확인됐었다. 2018대입에서 서울대 등록자를 수시에서만 10명 배출했다. 외고 8위, 전국 63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2017학년에는 수시13명 정시8명으로 서울대등록자 21명을 배출해 외고4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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