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올해 수능을 치른 2002년생 고3 수험생들은 두고두고 회자될 것 같습니다. 불규칙한 수업 속에서 중심을 잡고 공부를 한다는 게 마냥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시험 당일에도 마스크를 착용함은 물론, 책상 위에 설치된 칸막이로 인해 많은 불편을 감수했을 줄로 압니다. 한숨 돌릴 겨를도 없이 다가온 대학별고사로 인해, 많은 수험생들이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냈을 것만 같습니다. 수능이 끝난 직후인 5일부터 본격적인 대학별 고사가 시작, 상당수 학교에서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논술고사를 실시했습니다. 많이 지치고 힘들겠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생각으로 조금만 더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유례없는 일 속에서도 묵묵히 시험을 치러낸 고3 학생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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