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광주여대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훈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은 젊음의 상자를 보훈청과 광주보훈복지문화대학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4일에 거행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는 광주지방보훈청 임성현 청장 조현 복지부장 성성훈 선양팀장 표지영 호우회 주무관이 참석했고 광주 보훈복지문화대학 김점수 학장 재학생 이성수 정규남 학생이 참석했다. 

젊음의 상자는 광주여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수제비누 등 미용용품과 감사의 손편지를 담은 상자로, 보훈복지문화대학 재학생 및 6.25 70주년 참전유공자 185명의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됐고 젊음의 상자 속 제품 사용방법은 영상으로 제작해 SNS로 발송했다.

광주여대 이선재 총장은 "광주여대는 지역사회봉사와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그동안 보훈병원 보훈요양원 광주보훈복지 문화대학 등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젊음의 상자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우리대학 MAUM나눔 호우회 특성화사업단 미용과학과에서 정성들여 준비한 젊음의 상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의미에서 마련한 행사로 학생들의 따뜻하고 감사한 마음이 오롯이 전달돼 어려운 시기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여대 제공
사진=광주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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