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안내 홈페이지 통해 5분 이내의 동영상 녹화 파일 업로드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동의대는 12일과 13일로 예정됐던 2021 수시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를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동의대는 4일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비대면 면접 진행 내용을 수험생들에게 개별 통보했다.

동의대 입학관리팀은 12일에 인문사회과학대학과 상경대학 한의과대학 775명과 13일에 의료/보건/생활대학과 IT융합부품소재공과대학 공과대학 ICT공과대학 예술디자인체육대학 1097명 등 수험생 1872명을 대상으로 대면 면접고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비대면 면접고사로 전환하기로 했다.

동의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는 4일부터 14일  동의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5분 이내의 동영상 녹화 파일을 업로드 해야 한다. 영상은 지원자의 상반신만 나오도록 정면에서 촬영해야 하며 교복은 착용할 수 없다. 

동의대 김삼열 입학홍보처장은 "지원동기가 명확하고 대학입학 후 구체적인 학업계획을 가지고 있는지와 문제해결 능력 지원 학과와 관련된 활동 등을 통해 평가를 진행합니다. 이름과 출신고교 부모의 직업 등 개인 신상과 관련된 사항은 노출을 금지하며 자막과 배경음악 효과 활동사진 등을 포함해 편집한 동영상은 평가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고 전했다.

동의대 수시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과 일반고교과전형 지역인재교과전형 지역인재종합전형의 최초 합격자 발표는 24일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동의대 제공
사진=동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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