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장안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교내 각 건물에서 총장 부총장을 비롯한 전체 교원 직원 학생 대표 등 대학 구성원이 함께하는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실시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장안대는 각 건물 출입구에 교원 직원으로 구성된 자체 전담인력을 배치해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건물에 출입하는 학생들과 교직원 외부인 등을 대상으로 자동발열체크기에서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있으며 온라인 자가문진표를 작성하거나 QR코드 스캔으로 신원확인 후 당일 건물 출입에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를 배부한다. 재학생들의 안전한 대면 수업 진행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내 강의실 식당 휴게실 교수 연구실 및 실습실 등을 대상으로 매주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우완기 총장과 한재석 부총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막고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라며 코로나19 방역관리 발열체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4일에는 우완기 총장 지난달 10일 한재석 부총장이 학생들이 많이 집중되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생식당에서 건물 출입과 발열체크 QR코드 스캔을 안내했으며 구성원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교내 방역에 앞장섰다.

우 총장은 "올해 초부터 유행한 코로나19의 감염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정부지침에 따라 재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구성원 모두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서 만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안대는 지지난달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견고히 마련하고 있다.

사진=장안대 제공
사진=장안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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