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한국교통대는 지난달 21일 '한국교통대 총장배 전국 생활체육 실내조정대회'를 한국교통대 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한국교통대 지역상생협력단이 지원하고 스포츠산업학전공 학생들이 주관하는 행사로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기념 스포츠이벤트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대표적 지역스포츠 이벤트이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욱 철저한 방역 수칙 장비소독과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개최된 대회는 전국 조정 동호인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구분해 진행됐다.

대회를 기획하고 준비한 스포츠산업전공 최은해(3학년) 학생은 "코로나사태로 인해 준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실내조정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교통대 스포츠복지학과장 석강훈 교수는 "스포츠이벤트기획론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기획력과 열정적인 준비 과정을 지켜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이를 계기로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스포츠이벤트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교통대 제공
사진=한국교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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