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3일 진행 중인 2021수능이 끝나는 시간은 언제일까. 2021수능은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되고 있다. 올해 수능은 9만3433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54만8734명보다 5만5301명 줄어든 규모다.
제2외국어/한문을 선택한 경우와 선택하지 않은 경우에 따라 수능이 끝나는 시간은 달라진다. 5교시 제2외국어/한문을 선택한 경우 오후5시부터 5시40분까지 시험을 실시하므로 수능이 끝나는 시간은 오후 5시40분이다. 제2외국어/한문을 선택하지 않은 경우 4교시 종료시간인 오후4시32분 시험이 종료된다.
오전 8시40분부터 시작된 1교시 국어 영역의 경우, 오전10시까지 시험이 진행된다. 이후 2교시 수학(가형/나형) 영역은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12시10분까지 100분간 진행된다. 한 시간 동안 점심식사와 휴식 후 3교시 영어영역은 오후1시10분부터 오후2시20분까지 70분간 치러진다. 듣기평가는 오후1시10분부터 25분 이내로 진행된다.
4교시 한국사/탐구의 경우 오후2시50분부터 오후4시32분까지 102분간 진행된다. 문제지 배부/회수 시간 등이 포함된 총 시간이다. 한국사 시험을 오후2시50분부터 오후3시20분까지 치른 후, 10분간 한국사영역 문제지를 회수하고 탐구영역 문제지를 배부한다. 탐구영역 첫 과목 시험은 오후3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다. 두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이때부터 탐구영역 시험을 치르고 한 과목만 선택한 수험생은 대기한다. 오후4시부터 2분간 첫 번째 과목의 문제지를 회수한 뒤 4시2분부터 나머지 탐구 한 과목 시험을 진행한다. 오후4시32분까지 30분간 시험을 진행한 뒤 4교시가 종료된다.
수능시험 문제와 정답은 각 교시 중증 시각장애 시험 종료 직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의신청은 시험 직후부터 7일까지며, 14일 수능 정답이 최종 확정된다. 23일 수험생들에게 성적이 통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