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자/자가문진표 해당자, 입학처 연락 필수.. 고사 당일 체온측정 인한 시간 지체 예상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숭실대가 수능 직후 4일과 5일 양일간 실시하는 논술고사에 대한 유의사항 내용을 공지했다. 4일에는 인문계열과 경상계열, 5일에는 자연1계열과 자연2계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논술고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은 오전9시30분까지 입실하고 고사는 11시40분까지, 오후는 오후2시30분까지 입실 이후 4시40분까지 고사를 진행한다. 고사 당일 체온 측정 등 입실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입실완료시각 45분전까지는 고사장소에 도착할 것을 권장했다. 고사 당일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별도의 격리 시험장에서 고사를 실시한다. 확진자는 응시 불가하며, 자가격리자의 경우 평가일 기준 2일 전 오후5시30분까지 숭실대에서 격리사실을 인지한 수험생은 최대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숭실대가 제공한 자가문진표 내용에 한 가지라도 해당되는 경우 입학처에 연락해야 한다.

숭실대는 2021수시에서 정원내 기준, SSU미래인재728명 고른기회200명 학생부우수자479명 논술우수자292명 SW특기자25명 예체능우수인재29명을 모집한다. 논술우수자는 논술60%와 교과40%를 합산한다. 수능 최저를 적용해 인문/경상계열은 국 수(나) 탐(2과목평균) 중 2개 등급합 6이내, 자연계열은 국 수(가) 과탐(2과목평균) 중 2개 등급합 7이내다. 탐구를 1과목만 응시할 경우 탐구영역 전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숭실대가 수능 직후 4일과 5일 양일간 실시하는 논술고사에 대한 유의사항 내용을 공지했다. 4일에는 인문계열과 경상계열, 5일에는 자연1계열과 자연2계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사진=숭실대 제공
숭실대가 수능 직후 4일과 5일 양일간 실시하는 논술고사에 대한 유의사항 내용을 공지했다. 4일에는 인문계열과 경상계열, 5일에는 자연1계열과 자연2계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사진=숭실대 제공

오전 논술고사는 오전9시30분까지, 오후의 경우 오후2시3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이후 오전은 오전11시40분, 오후의 경우 오후4시40분에 고사가 종료된다. 4일 오전에는 인문대학 법과대학 사회과학대학 등의 인문계열 논술고사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오후 경제통상대학과 경영대학 등의 경영계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5일의 경우 오전에는 자연과학대학과 IT대학 자연1계열, 오후에는 공과대학 모집단위 논술고사를 진행한다.

수험생 가운데 자가문진표 항목의 한 가지라도 해당되는 경우 숭실대 입학처에 즉시 연락해야 한다. 별도 연락이 없을 경우 자가문진표 항목에 해당되지 않는 수험생으로 간주한다. 문진표 질문사항으로는 ▲코로나19 환자 또는 밀접접촉자와 만난 적이 있다 ▲확진환자가 발생 혹은 경유한 병원, 호텔 등을 다녀온 적이 있다.▲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다 ▲최근 14일 내 중국 및 해외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등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의도적으로 은폐하는 등 잘못된 정보 제공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의 책임은 수험생에게 있고, 이후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다.

준비물로는 수험표 신분증 검은색 필기구 마스크 등이다. 수험표는 원서접수를 실시한 진학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출력 가능하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여권, 청소년증, 자동차운전면허증, 생년월일이 기재된 학생증 등이다. 검은색 필기구로는 볼펜 연필(지우개 포함) 사인펜 등으로, 검은색 필기구 이외의 색 필기구로 답안 작성 시 부정행위자로 처리한다. 수정테이프와 수정액 등의 사용도 금지한다. 마스크는 KF94를 권장한다. 권장하는 준비물로는 아날로그 시계와 개인음수용 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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