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의대가 지역민의 건강과 보건 향상에 큰 역할 하기를 기대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경상대는 경상대 동문 부부인 김병균 부산수흉부외과 원장과 한일병원 김소영 안과과장 우향옥 의과대학장이 지난달 30일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대학발전기금을 출연했다고 1일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권순기 총장 정우건 연구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김병균 원장 우향옥 학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출연증서 전달 기부증서 전달 인사 감사 말씀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김병균/김소영 부부가 1000만원을 우향옥 학장이 1000만 원을 각각 출연했다. 우향옥 의과대학장도 경상대 의과대학 동문이다.

김병균 원장은 1991년 경상대를 졸업한 뒤 마산 김창수 하지정맥류클리닉 원장(2001-2005년), 서울 김창수 하지정맥류클리닉 원장(2005-2008년)을 지낸 뒤 현재는 부산 수 흉부외과 원장(2008년부터), 중국 상해 취양병원 김창수하지정맥류클리닉 원장(2015년부터) 중국 우시 밍치병원 김창수하지정맥류클리닉 원장(2019년부터)을 지내고 있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외과 초음파연구회 정회원이며 대한정맥학회 정회원으로서 학술이사를 역임했다. 

김소영 과장은 경상대를 졸업한 뒤 김소영안과의원 원장 윌리스병원 안과 부원장 일본 세이레이 하마마츠 병원 안성형외과 연수 일본 도쿄 안과 클리닉 연수 등을 거쳐 현재 한일병원 안과 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우향옥 학장은 1990년 경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1995년 3월 소아과 전문의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같은 해 경상대 의과대학 교수(소아과학교실)로 발령받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9-2011년 경상대 의과대학 의학교육실장 등을 맡아 학교의 여러 가지 의학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서울대 의학교육연수원 의학교육학회 등에서 의학교육 관련 일을 맡은 바 있다.

김병균 원장과 김소영 과장은 "모교가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동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경상의대가 지역민의 건강과 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고 우향옥 학장도 "앞으로도 경상대가 발전하기 위해 발전기금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경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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