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동차산업 발전 위한 두 기관 협력 방안 모색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27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광주그린카진흥원 김덕모 신임원장과 만나 지역 자동차산업의 현황과 두 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정영기 ICT융합대학장 윤인모 산학협력단장 유용민 미래자동차 학부장 김덕모 신방과 교수가 참석했다. 김 원장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성공리에 진행되고 향후 광주가 친환경자동차 등 미래자동차 생산거점으로 확대 발전하는데 호남대의 역할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도 "현대자동차 등 산업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가지신 분이 신임 원장으로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프라임사업을 통해 개설된 미래자동차공학부 등 관련 학과들을 중심으로 광주그린카진흥원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담을 마친 김덕모 원장은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의 상상공작소를 방문해 전기차 자율주행차 관련 최첨단 교육시설과 학생들의 외부 기관 수상실적 등을 둘러봤다.  

김 원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한양대 공대를 졸업하고 현대차 울산공장 생산관리 업무를 시작으로 중국공장 상무이사 기획조정실 전무이사 홍보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30년간 대외업무 외주관리 노무관리 홍보까지 다양한 근무 경험을 했다. 자동차부품기업 성창오토텍에서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최근 제5대 광주그린카진흥원장으로 선임됐다.  

사진=호남대 제공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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