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충북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한 '2020년 공공연구성과기반 BIG선도모델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전했다.

충북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4년 간 연간 1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산학협력단이 주관기관으로서 충북대학교기술지주, 영광테크, 벨루션, 브릿지폴인베스트먼트 등 5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0년 지식클러스터 PLUS 사업(총괄책임자: 신소재공학과 이동주 교수)'을 수행한다.

충북대학교 컨소시엄은 창업법인 홍보, 투자유치, 파생창업, 해외진출 활동 확산하기 위해 '충북과학기술인협동조합'을 설립했다. 현재 충북대학교와 영광테크에서 출자하여 산학연공동연구법인(기술창업법인)인 'YSK' 설립 등기를 마치고, 지역특화분야인 충북도의 시스템 반도체 산업과 연계하여 '도금공정이 생략 가능한 반도체용 부품 초경 코팅기술 개발/사업화'를 추진하여 지역의 경제발전과 신 일자리 창출에 견인할 예정이다.

이영성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투자확대를 통한 고용창출 및 충청권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부합하는 전방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하고, 작업환경의 개선과 공해업종으로서의 탈피 및 신규 공정 개발로 인한 매출 증대를 통한 연구 및 공정 관리 인력의 신규 고용 증가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공공연구성과기반 BIG선도모델 구축 사업'은 지역 전략 신산업 분야와 연계된 공공연구성과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학연공동연구법인의 후속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여 지역 신사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하고자하는 사업이다.

. /사진=충북대 제공
. /사진=충북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