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학교도서관지원센터에서는 9월 28일부터 관내 초/중/고 20교를 대상으로 '2020년도 하반기 학교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7일에 성공리에 마쳤다.

사업은 교과과정 연계 독서활동 지원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및 독서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초등 1~3학년 책놀이, 초등 4~6학년 글쓰기(논술), 중?고등학생 말하기(토론) 강좌로 3회차씩 진행했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도서관이 운영되지 않는 상황에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독서교육이 실시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화중학교 김수진 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 수업과 동아리 활동이 어려웠는데, 학교도서관 연계프로그램은 독서교육을 위한 아주 시의적절한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열정적인 강의로 집중도 높게 수업에 참여하였고, 교사인 저에게도 뜻깊은 연수의 기회가 되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학교도서관 연계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사 모두 90점 이상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내년에도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지속적으로 대전의 독서교육 지원에 매진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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