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울산 울주군 천상중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교캐릭터 만들기 행사를 실시해 학교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천중꿈꾸미'를 선정하고, 배지로 제작해 전교생에게 배부했다 25일 밝혔다.

'천상지니'라는 애칭을 가진 천상중학교 학생자치회는 학급 밴드를 통해 학교 캐릭터를 공모하고, 최종 온라인 투표를 통해 '천중꿈꾸미' 캐릭터를 선정했다. 중학교 시절 꿈을 디자인한다는 의미를 지닌 '천중꿈꾸미'는 배지 배부와 함께 입간판을 제작해 학교 현관에 배치했다. 학생자치회 '천상지니'는 교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코로나19 안전 수칙 인포그래픽 만들기를 통해 생활 방역의 중요성을 일깨웠으며, 학교를 상징하는 명문장을 공모해 벽화로 탄생시켜 포토존을 만들기도 했다.

학교 관계자는 “자체 제작한 웹 포스터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 다양한 온라인 자치회 활동은 비대면 상황에 적절한 학생자치회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특히 스스로 고안해내고 이름 붙인 캐릭터 '천중꿈꾸미'를 통해 학생들의 애교심이 높아져 자연스럽게 학업 활동에 활기를 갖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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