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의 훈훈한 나눔 행사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광일고 졸업생들이 23일 운영위원회실에서 3학년 학생들의 수능 대박 기원 및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마카롱 전달했다. 광일고 3대 총동문회 허근 회장 등 운영진 7명은 광일고 전교생이 먹을 수 있도록 마카롱 200여 개를 준비해 모교를 방문했다. 2회 졸업생들의 장학금 전달에 이어 선배들의 릴레이 후배 사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3학년의 경우 원격수업 전환으로 인해 담임교사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마카롱을 전달할 계획이다. 광일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선배들의 깜짝 선물을 받고 기뻐할 모습이 떠오른다"며 "선배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은 우리 학생들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광일고 3대 총동문회 허근 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후배들을 응원한다"며 "수능시험 대박을 기원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광일고 제공
사진=광일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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