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상일여고 임조은 학생이 '2020년도 광주광역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 개인 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3일 상일여고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광주광역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청소년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청소년 우수 자원봉사자와 동아리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한 대회다. '2020 광주광역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은  20일 5.18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상일여고 임조은 학생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자발적으로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왔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비대면 봉사활동을 찾아 마스크 만들기 응원 메시지 전달하기 면 생리대 제작하기 위안부 지지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했다.

상일여고 임조은 학생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 놀랐고,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작은 도움의 손길이라도 먼저 건네야겠다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게 됐다"며 "소소하게 시작한 봉사로 인해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정말 감사하고 열심히 봉사하고 주변을 배려하는 청소년이 되겠다"고 밝혔다.
 

임조은 학생 /사진=상일여고 제공
임조은 학생 /사진=상일여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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