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한국방통대가 30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2021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개 단과대학 24개 학과에 신입생 5만 6730명 편입생 9만 9223명(2학년 3만 7913명 3학년 6만1310명)이다. 신편입생 모집 정원은 2021에 처음 신설하는 생활체육지도과 정원 1500명을 포함한다.

신입생은 ▲고등학교 졸업(예정)한 자 ▲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다. 편입생은 ▲대학교 또는 전문대학 졸업(예정) 자 ▲4년제 대학(각종학교 포함)에서 1학년(2학년 편입의 경우)이나 2학년(3학년 편입의 경우) 이상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자 ▲독학에 의해 학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과 '평생교육법'에 의한 학위 취득자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과 '평생교육법'에 의해 35학점 또는 70학점 이상의 학점을 취득한 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입학신청은 2021학년도부터 PC/태블릿/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지원서 작성이 가능하며, 졸업(예정)증명서와 성적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우편이나 학교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2021년 1월27일이며 등록 기간은 1월27일부터 2월2일까지다. 합격자가 등록 기간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에는 합격이 취소된다.
 
방송대 류수노 총장은 "48년간 원격교육의 역사를 자랑하는 방송대는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모두 갖춘 블렌디드(통합)러닝 시스템을 도입해 학습자 중심의 언택트 교육을 구축해왔다"라며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신 편입생 모집을 통해 방송대의 원격교육과 30만원 대의 합리적인 등록금으로 자기계발의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방송대는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생활체육지도과'를 신설한다. 생활체육지도과는 학위 취득을 원하는 생활체육 부문 종사자나 설계를 목표로 하는 은퇴 체육인 건강증진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일반인들에게 30만 원대의 합리적인 등록금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한국방통대 제공
사진=한국방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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