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환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이화외고가 최종설명회 일정을 변경했다. 기존 21일 강당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설명이다. 설명회는 21일, 24일 각 오전10시 진행된다. 

21일 설명회는 2021입학전형/2020전형결과/이화외고 소개, 24일 설명회는 원서 제출방법/자소서 작성법/면접 팁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20일 오후5시까지 진행되며, 기존 신청자는 재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화외고 홈페이지 내 공지된 팝업창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최종설명회 신청자에게 설명회 동영상 링크가 제공된다는 설명이다. 

이화외고는 부산국제외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면서 현재 전국에서 유일한 여자외고다. 이화외고 2020학년 최종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1.46대1이다. 150명 모집에 219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년 1.23대1(150명/184명)보다 상승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7대1(120명/204명), 사회통합 0.5대1(30명/15명)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반 1.44대1, 사회통합 0.37대1보다 각각 상승했다. 사회통합의 경우 미달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 최고경쟁률은 독일어가 차지했다. 1.8대1(20명/36명)이었다. 영어 1.7대1(40명/68명), 중국어 1.7대1(20명/34명), 프랑스어 1.65대1(40명/66명) 순이었다. 

이화외고는 베리타스알파가 자체조사한 2019학년 정시최초합까지의 실적이 7명으로, 모두 수시 실적이었다. 2018대입에서 서울대등록자 7명(수시6명+정시1명)을 배출했다. 외고 중에서는 13위, 전국 93위의 실적이다. 2017대입에서는 서울대등록자 4명(수시4명+정시0명)을 배출하며 수시 중심의 실적을 내고 있다.  곽상도(미래통합)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0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에 따르면 2020대입에서 이화외고는 톱100에 들지 못했다.

이화외고가 최종설명회 일정을 변경했다. 설명회는 21일, 24일 각 오전10시 진행된다. /사진=이화외고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