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안산대 간호학과는 6일부터 27일 까지 매주 금요일 2학년 229명 3학년 184명을 대상으로 단계별 핵심역량 강화 실습 및 평가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2020년 단계별 핵심역량강화실습 및 평가프로그램은 지속적인 핵심기본간호술 단계적 평가체계의 유지와 증진의 필요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상황으로 교내·외 실습교육에 제한이 있었던 학생들의 간호실무능력향상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과 방법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그 일환으로 임상실습 현장을 현실감 있게 구현하여 마치 실제 간호수행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개발된 VR 실습을 진행하였다. 구현된 간호술기 항목은 위관영양, Tracheostomy care, IM, 배출관장의 4가지 항목으로 VR로 구현된 상황에 따라 정확학 절차에 맞는 술기를 진행함으로 간호역량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시키는데 이바지했다.

VR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VR 실습을 통해 실제와 유사한 상황에서 간호술기수행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했다. VR 실습을 지도한 간호학과 김다연 교수는 “VR을 이용한 간호술기 실습은 마치 실제 환자에게 수행하는듯한 생동감 있는 현실구현으로 현시대에 발 빠르게 맞춘 새롭고 효과적인 실습이었다. 수업시간에 배운 간호술기를 재밌고 흥미롭게 수행해보면서 학생들은 술기연습에 더 관심을 가졌고 새롭고 재밌는 경험이었다”라고 했다.

안산대 간호학과, 핵심술기 VR 실습
간호학과, 핵심술기 VR 실습. /사진=안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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