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광주보건대는 10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을 포함한 14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 의료/헬스케어산업 혁신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광역시가 지역 대학과 대학병원, 지원기관들과 손잡고 국책사업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의료‧헬스케어산업 대형 프로젝트 발굴‧육성 등 첨단의료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광주보건대, 전남대, 조선대,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병원,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조선대병원, 조선대치과병원, 광주보훈병원,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 지역의료산업분야 핵심 기관장들이 모두 참여했다.

광주시와 광주보건대를 비롯한 지역 14개 기관은 앞으로 의료‧헬스케어산업을 광주의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보건대는 그동안 광주시와 함께 풀뿌리기업육성사업(치기공과, 안경광학과) 및 안과광학의료기기 글로벌화지원사업(안경광학과)을 통해 생체의료소재부품산업관련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후진학 선도형)수행을 통해 지역사회연계 통합 케어 평생직업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보건복지 토털 케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광주보건대학교는 광주 지역 의료‧헬스케어 산업 정책과 관련된 정보교류 및 협력관계를 강화했으며 또한 직업교육거점센터 활성화 및 평생직업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진 총장은 "광주의 의료‧헬스케어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는 다양한 핵심 기관들과 함께 하는 협약이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우리 대학이 간호보건계열 특성화 대학인 만큼 의료‧헬스케어산업이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광주보건대 제공
사진=광주보건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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