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실적, 원년 88위에서 올해 17위 '급상승'..코로나 재학생 만족도 '최고'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인천하늘고는 ‘사교육 없는 학교를 지향한다’는 기본 철학에서 ‘사교육이 필요 없는 학교’로 나아가고 있다. 1기 졸업생부터 매년 상승하는 대입실적을 보여주고, 사교육을 배제하는 교육체제를 통해 인천을 대표하는 공교육 롤모델로서 자리잡은 모습이다. 2014학년 1기 졸업생들은 7명(수시7명)의 서울대 실적으로 전국 랭킹 88위, 가장 최근 2020학년에는 17명(수시16명/정시1명)으로 전국 랭킹 17위로 경쟁력이 급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전국자사고임에도 전국모집 전형은 정원 내 10%도 되지 않는 25명이다. 선발부터 전국의 우수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입학 후 철저한 공교육을 통한 실적이라는 점에서, 지역학생들을 육성하는 체제와 대입실적을 모두 겸비한 공교육 모델임을 입증한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온라인을 활용한 교육환경 구축도 눈에 띈다. 모든 교사가 매 수업에 활용되는 온라인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실시간 수업운영에 힘썼다. 최근 1학기에 진행된 원격수업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주를 이루지만, 인천하늘고 자체 설문조사 결과 재학생들 만큼은 90%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인천하늘고의 경쟁력은 김일형 교장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의 노하우와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특히 2015년 부터 인천하늘고를 이끄는 김교장은 공교육계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대표스타다. 이력과 실적만 보아도 김교장의 역량을 가늠하기 충분하다. 대원외고에서 입학관리부장과 국제부장 교감을 지냈고, 2007년엔 대원중 교장으로 취임해 국제중 전환을 이끌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대원외고 교장을 지냈다. 특히 2013년 대원외고의 서울대 실적은 입시계에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는 '사건'으로 꼽힌다. 최강의 자원으로 최강의 외고실적을 냈던 대원외고가 아니라 영어내신만의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한 빈약한 자원으로 '외고몰락'이 예고된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원년 2014대입에서 서울대 97명의 놀라운 실적으로 전국1위에 올랐다.  개교당시부터 초대 강석윤교장을 중심으로 구축한 '모든 교사가 기숙사에서 생활한다'는 일화가 전해질 만큼 열정적인 교사 분위기도 여전히 경쟁력의 한 축으로 작용했다. 올해 코로나상황을 타개한 온라인 환경 구축 사례들은 교사들의 열정을 엿보는 작은 사례에 불과하다. 

물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등에서 학생 개개인이 원하는 수업을 모두 개설해주는 ‘사교육 제로’의 인천하늘고 교육과정이 가능했던 데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막강지원이 배경으로 자리한다. 인천하늘고는 전국단위 자사고는 학생납입금의 20%이상을 재단이 전입금으로 학교에 납입해야 한다. 한해 10억원가량에 육박한다. 학생납입금의 3~5% 수준의 재단전입금을 납입하는 광역단위 자사고와 큰 차이다. 막대한 재단지원금 때문에 전국단위 자사고의 경우 인천하늘고처럼 대기업 공기업이 세우고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포스코의 포항제철고 광양제철고, 하나금융그룹의 하나고, 한화그룹의 북일고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하늘고는 대기업의 자금력이 뒷받침되면서 교육 선순환을 내는 대표적 학교다.

인천하늘고는 ‘사교육 없는 학교를 지향한다’는 기본 철학에서 ‘사교육이 필요 없는 학교’로 나아가고 있다. 1기 졸업생부터 매년 상승하는 대입실적을 보여주고, 사교육을 배제하는 교육체제를 통해 공교육 롤모델로서 자리잡은 모습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인천하늘고는 ‘사교육 없는 학교를 지향한다’는 기본 철학에서 ‘사교육이 필요 없는 학교’로 나아가고 있다. 1기 졸업생부터 매년 상승하는 대입실적을 보여주고, 사교육을 배제하는 교육체제를 통해 공교육 롤모델로서 자리잡은 모습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1기부터 이어지는 실적.. 공교육 기반의 수시체제>
인천하늘고의 경쟁력은 1기부터 이어져 온 대입실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하늘고 1기가 배출해 낸 2014학년 대입성과에서는 10개상위권 대학의 2014학년 입학사정관전형(현 학생부종합전형) 실적에서 인천은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 경기에 이은 3위에 올랐다. 서울대 실적은 7명 전원 수시실적으로 전국 랭킹 88위를 기록해 1기부터 톱100 내에 자리하기도 했다. 지난해 2020학년의 경우 수시16명 정시1명으로 17위를 기록했다.

인천하늘고 합격실적의 특징은 정시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2015학년부터 2020학년까지의 SKY대학 실적으로는 2015대입에서 서울대11명(수시7명/정시4명) 고려대19명(수시12명/정시7명) 연세대5명(수시4명/정시1명), 2016대입에서 서울대17명(수시10명/정시7명) 고대16명(수시16명) 연대15명(수시4명/정시10명), 2017대입에서 서울대11명(수시7명/정시4명) 고대11명(수시4명/정시7명) 연대6명(수시4명/정시2명), 2018대입에서 서울대16명(수시12명/정시4명) 고대17명(수시14명/정시3명) 연대21명(수시16명/정시5명), 2019대입에서 서울대12명(수시10명/정시2명) 고대19명(수시16명/정시3명) 연대14명(수시11명/정시3명)의 합격실적이다. 가장 최근인 2020학년에는 서울대17명(수시16명/정시1명) 고대21명(수시17명/정시4명) 연대14명(수시12명/정시2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주를 이루는 수시체제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지만, 정시에서도 꾸준한 실적을 보유한 모습이다. 최근 정시확대 기조로 인한 변화에도 충분히 적응이 가능하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는 실적인 셈이다. 

인천하늘고의 대입실적은 자체적인 기록뿐만 아니라 '상대적 불모지'로 알려진 인천 지역 공교육에 영향을 미쳐왔다. 인천하늘고 1기가 낸 2014학년 대입의 성과가 직접적 근거가 된다.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10개 상위권 대학의 2014학년 입학사정관전형(현 학생부종합전형) 실적에서 인천은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 경기에 이은 3위에 올랐다. 수능성적 상위권은 제주 광주 서울 대구 대전 순이었고 인천은 수능실적에서 전국 17개시도 중 15위로 전년도 꼴찌에서 겨우 탈피한 상황을 감안하면, 인천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생부종합의 효과를 단단히 내고 있는 지역이란 분석 가능한 셈이다. 

<사교육 없는 학교.. 특색 있는 교육과정, 코로나19에도 온라인 수업/특강 제공>
‘사교육 없는 학교를 지향한다“는 기본 철학에서 시작되는 인천하늘고 교육과정은 ”사교육이 필요 없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소재지가 영종도인 만큼 지역 특징으로 사교육을 받기 힘든 곳이지만, 방과후학교 운영이 돋보이는 학교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모든 수업을 EBS강의와 같이 제공되는 자료가 아닌, 교사가 직접 개발한 콘텐츠를 매 시간마다 제공하기도 했다. 이중언 인천하늘고 미래인재발굴부장은 “전교생 기숙사생활을 하는 인천하늘고는 ‘사교육 대신 공교육을 찾게 하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교 내에서 학생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학생 수요와 선택을 최대한 반영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중심으로 학교 수업이 진행되는 상황에도, 인천하늘고는 전 교사가 매 수업을 직접 진행하고, 자료를 제작해 제공하면서 수업 결손이 없도록 진행됐다. 온라인 수업 이후 수업결손 등으로 인해 온라인 수업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일반적이지만, 인천하늘고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90%이상으로 나오기도 했다. 코로나19 상황에 의해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 공교육을 중심의 교육과정을 보여준 셈이다. 인천하늘고는 추후 지속될 수 있는 블렌디드 교육을 대비해 다양한 기자재 확충과, 수업 연구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인천하늘고 방과후학교는 ‘학생이 원하는 모든 강좌를 개설한다’는 데 방점이 찍힌다. 수능 대비 교과심화 과제연구 전공연구에 주말방과후 소수방과후 인문학 제2외국어 논술 토론까지 망라한다. 2018년에 일반188강좌 전공연구46강좌 소수방과후83강좌 정시반15강좌로 총 283강좌가 운영됐고, 2019년에는 일반141강좌 전공연구46강좌 소수방과후81강좌 정시반15강좌로 총 285강좌가 개설되었다. 2019년 방과후수업 학생만족도는 98.4%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1학기의 경우 방과후학교가 예년처럼 진행되지는 못했지만, 2학기에는 집중형 방과후학교를 개설하여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외부인사 초청 강연과 같이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웹과 세미나를 합친 ‘웨비나’ 강좌를 개설해 온라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웨비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사들의 강연을 웹상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교육에 부족함이 없도록 시대 흐름에 맞춘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재학생들의 ‘면접 대비 활동’은 교사뿐 아니라 졸업생까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교사들은 대학별 면접 유형, 학과별 면접 후기 등을 정리한 책자를 제작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 담임교사/교과담당교사 등이 3인1조가 되어 학생당 최소 5회이상의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모의면접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할 뿐 아니라 모의면접이 끝난 후에는 면접관으로 참여한 교사들이 돌아가며 학생에게 피드백을 한다. 졸업생들을 멘토로 하는 스터디그룹도 운영해 단발적인 면접 대비가 아닌 장기적인 차원에서의 면접 대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이 부장은 “최소 6개월 이상의 면접 대비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티 학생들의 실제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히 면접 관련 스킬 정도를 향상시키는 활동과는 차별화된다”며 “졸업생 멘토의 역할은 스터디 그룹 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자신들의 모둠 활동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선으로 한정한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경우 줌(ZOOM)과 같은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의 면접 대비활동을 지원해 학생/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특징이다.

정시확대 기조에 맞춘 정시준비에도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정시확대 이전까지 인천하늘고는 수시모집에 지원할만한 여건이 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2학년2학기 겨울방학부터 정시반을 운영했다. 정시반 운영도 사교육을 지향하고 공교육을 통해 수시와 정시를 모두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았던 만큼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고, 수능을 대비하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는 프로그램이다. 2학년의 경우 학생별 취약 과목을 선별해 수강할 수 있도록 단과반 형식의 방과후수업을 별도로 제공하고, 3학년은 종합적인 성취도 향상을 위해 종합반 형식의 방과후수업을 정시반 학생들에게 별도로 제공한다. 이 부장은 “추후 정시확대 기조에 따라 대입전형의 변화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정시반 운영을 기반으로 심화된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정규교과에서도 특색이 있다. 1,2학년에 경험하는 ‘Haneul Academy Course’는 정규교과로 편성돼 학생부에 기재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설립의 주체인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 대학 및 국내 연구기관과 연계해 개발된 프로그램들로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계발하기 위해 수준 있는 내용의 수업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다른 각종 프로그램으로는 4차산업형명시대를 맞아 진행하는 ‘교과 기반 심화 탐구 프로젝트’, 1인1예1체 프로그램 ’SpoArts', 진학지도 프로그램 'Consulting활동‘ 등이다. 한 달에 총3회 진학지도 세미나를 개최해 학생 개개인마다의 특징을 분석하고, 맞춤형 진학 지도를 실현하는 ’학년부 교사간 진학 지도 세미나‘도 운영한다.

<2021인천하늘고 가는 길.. 사교육 없이도 면접준비 가능>
인천하늘고는 2021학년에도 1단계에서 교과성적240점과 출결감점으로 정원의 2배수를 통과시키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240점과 면접80점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원내 전형별 모집인원은 하늘인재85명 지역인재40명 인천지역30명 전국25명 사회통합45명 총 225명이다. 올해 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내신성적과 출결로만 합격자를 선발할 가능성이 있다.

자사고 진학 시 지원자들이 갖고 있는 부담으로는 1단계 전형에서 교과성적이 ‘올A’여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내신성적과 출결감점으로만 선발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중요도가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자사고에 지원하는 많은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갖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 되는 부분이다. 인천하늘고는 교과성적 올A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3학년 전체학기 중 1개과목의 성취도를 상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있다. 1개과목 성취도 상향 제도는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그 실수에 대한 만회기회를 주기 위해 도입됐다. 이 부장은 “학교의 입장에서 올A여야 하는 이유는 없다. 다만 최근 6년간 전국전형과 인천전형의 경우 성취도 상향을 통해 평가하는 과목이 내신이 올A일 때 1단계 합격이 가능했다는 데이터가 있을 뿐이다”라며 “올A여야 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전국전형과 인천전형의 경우 내신 올A가 불가피해 보인다. 최근 면접의 경우 올A인 학생이 정원의 2배수를 넘어 면접을 치른 인원이 많아졌을 정도로 올A인 학생들이 다수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내신성적 다음으로는 자소서와 면접을 신경써야 한다. 인천하늘고는 두 차례의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통해 자소서와 면접을 대비할 수 있는 방향을 자세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이 부장은 “설명회를 통해 면접 공통문항에 대한 설명을 실시했다. 공통문항은 여러 보기의 제시문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면접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은 질문한 내용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것이다. 중학교 교육과정 내 국영수사과 과목에 대한 이해와 논리력을 평가하는 만큼, 정답이 정해져 있는 문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교육이 없이도 면접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설명회 영상을 통해 강조했다. “면접과 관련해 지난해 입학생들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입학생 가운데 79%가 학원의 도움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교육의 도움 없이도 충분히 면접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결과”라며 “사교육이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60%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변했고, 13%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13%도 필요한 이유를 ‘평소 면접을 경험하지 않았다는 경험의 부재’로 꼽았고, 경험 부족으로 인한 불안감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이 있었다는 의견이었다”고 말했다.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인천하늘고는 학생들에게 사교육 없이, 성실한 교내 활동만으로도 꿈을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과 그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교내 프로그램의 효과를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 특히 메타인지가 우선되어야 한다. 즉, 자신이 잘하는 것과 부족한 것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의 시작이 된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스스로 계획을 세워 적극적으로 실천함과 동시에 교사의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지적호기심을 채우고자 하는 학생의 의지가 어우러질 때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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