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과학영재교육원 '찾아오는 과학교실' 운영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목포대 과학영재교육원은 5일 목포대 자연과학대학에서 해남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개최해 과학 강연과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목포대학교의 첨단 시설과 기자재 등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강연, 실험을 진행함으로써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대 과학영재교육원은 해남중학교 2학년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전기력선 관찰', 'LED로 백색광 만들기', '소금 속의 염화이온 분석', '부모와 자식은 다르다.' 등의 물리, 화학, 생물 분야의 과학 강연과 실험 등의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목포대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과 함께 목포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과학영재 육성은 물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 과학 영재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