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주최 제8회 자연과학대학 명사초청 특강이 4일 서울대 기초과학실험교육동에서 개최됐다고 6일 전했다. 올해는 코로나 시대 속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계신 코로나19 진단키트 선두주자인 씨젠(Seegene)의 천종윤 대표를 어렵게 모시고 '한 생명과학자가 사업가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실내 50인 이상 집합 자제 권고에 따름)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이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명사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한 명사초청특강은 자연과학 전공자로 산업, 경제, 사회,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룬 명사를 초청하여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꿈과 미래, 인생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그간 인터파크 이기형 회장(제1회),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박영아 원장(제2회), 삼성종합기술원 정칠희 원장(제3회), 신승일 박사(제4회), 김명자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회장(제5회),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제6회), 임백준 삼성전자 상무(제7회)가 초청 특강에 함께했다.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은 본 프램그램이 미래에 대한 설렘과 걱정으로 가득한 학생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시킬 계획이다.

천종윤 대표 특강. /사진=서울대 제공
천종윤 대표 특강.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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