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충남교육청은 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민원발급과 건강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1층 민원봉사실에 '건강측정코너'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건강측정코너에는 건강측정기구 3종(자동신장체중 측정기, 자동혈압계, 체성분측정기)이 설치되어 있어, 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누구나 연중 무료로 신장·몸무게 및 혈압 등을 자가 측정할 수 있다. 특히 새로 설치한 체성분측정기(인바디)를 이용하면 골격근량, 체지방량, 비만률 등의 건강측정결과를 점수를 통해 쉽게 알 수 있고, 또한 민원인이 요청하면 간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명예주치의를 통해 자세한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방문 민원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맑은 숨을 위한 공기청정기와 공기정화식물 비치 ▲독서가 가능한 공간 마련 ▲상비 의약품 비치 ▲차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탁자 등을 설치하여 민원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여 새롭게 설치된 체성분측정기를 체험하였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민원실에 건강측정코너를 설치함에 따라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청을 찾는 고객들의 건강증진과 아울러 고객만족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원실에 설치한 체성분측정기(인바디) 체험을 하는 김지철 교육감.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민원실에 설치한 체성분측정기(인바디) 체험을 하는 김지철 교육감.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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