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성북구청과 서경대 예술교육센터는 2020 문예체 멘토링 'K-POP 음원제작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티를 모집한다고 5일 전했다. 문예체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K-POP 음원제작 멘토링'은 음악에 관심 있는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K-POP 음원제작을 할 수 있도록 꾸려진 과정으로, 참여 멘티별 맞춤형 음원 프로토타입 키트를 활용하여 K-POP의 구성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고, 나만의 이야기를 음원으로 직접 제작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서경대 예술대학 실용음악학과 교수진의 지도와 재학생 멘토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금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나(멘티)만의 이야기'를 음원으로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을 통해 일상의 삶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 멘티 개개인의 미적, 창의적, 성찰적, 소통적 역량을 북돋워줌으로써 멘티의 발전과 성숙은 물론, 사회의 문화적 성장을 이끌어 교육창의적 자아표현 능력, 통합적 사고력, 다양성과 타인에 대한 이해력 및 소통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POP 음원제작 멘토링'은 성북구 관내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경스튜디오(서경대학교 내)에서 28일부터 12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2020 문예체 멘토링 'K-POP 음원제작 멘토링'을 실시한다. 성북구청 홈페이지내 '온라인강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3일부터 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모집강좌]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정섭 서경대 예술교육센터장은 “문예체 멘토링 사업을 통해 지역의 아동·청소년에게 보다 전문적인 예술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학생들도 멘토로 참여해 전공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선용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예술분야 주체자이자 구성원으로 상호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경대 예술교육센터는 성북구청과 함께 2012년도부터 대학의 인프라와 문화예술 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관학협력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인 문예체 멘토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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