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동국대 경주캠 교수학습개발센터는 3일 임진모 대중문화평론가를 초청하여 동국 컬쳐웨비나 명사초청 특강을 가졌다고 4일 전했다. '대중음악의 힘과 세대 소통의 가치-BTS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대학혁신지원사업 '동국 컬쳐웨비나 프로그램'의 두 번째 특강으로 진행되었다.웨비나(Webinar)는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로 웹 기반으로 진행되는 강연 형식의 세미나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 시스템인 웹엑스를 통한 온라인 참여와 오프라인 참여가 혼용된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 날 특강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학생과 경주시민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임진모 강사는 흥미로운 가요계의 이야기로 참석자들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BTS(방탄소년단)를 비틀즈와 비교하며 대중음악을 통한 세대 간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에 대한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정호 동국대 경주캠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이번 특강이 일상에 지친 학생들과 경주시민들에게 쉼표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인생의 멘토가 되는 명사를 초청하여 지식보다는 삶의 주도역량을 키울 수 있는 특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한 특강을 개최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재학생과 지역 고등학생, 지역 주민들에게 정서적인 휴식을 제공하고 시대의 화두를 공유하기 위해 동국 컬쳐웨비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강 사진. /사진=동국대 제공
특강 사진. /사진=동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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