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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서울국제고가 13일 예정됐던 2차 입학설명회를 취소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홈페이지 '입학공지사항'에 게시된 홍보 동영상과 자기주도학습전형 설명 영상을 참고해달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서울국제고는 정원내 150명 모집, 319명 지원으로 최종경쟁률 2.13대1을 기록했다. 전년 2.65대1(모집150명/지원398명)보다 하락한 수치다. 전형별로 일반 2.54대1(90명/229명), 지역기회균등 1.5대1(30명/45명), 사회통합 1.5대1(30명/45명)의 경쟁률이다. 2019년 일반전형 경쟁률이 3대1을 넘겼지만 다시 하락했다. 서울국제고는 올해 신입생으로 작년과 동일한 정원내 150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일반90명, 지역균등30명, 일반사회통합30명 규모다. 

서울국제고는 서울 유일의 공립 국제고다. 맞춤 교육과정을 통해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양성을 키우고자 설립됐다. 1인2기 활동을 비롯, 학술/저술/출판 활동과 같은 교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2014년 6월 전 세계 4500여 개의 명문 중/고등학교가 가입된 연합회 WASC(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의 국제교육과정인증을 받았다. 

서울국제고는 2020년 10명(수시7명/정시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서울대 등록인원 자료가 공개되지 않았던 2019년을 제외하고, 2016학년부터 2018학년에는 총40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기록했다. 2018년 9명(수시6명/정시3명), 2017년 15명(수시8명/정시7명), 2016년 16명(수시11명/정시5명)이다.

울국제고가 13일 예정됐던 2차 입학설명회를 취소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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