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동의대는 31일 개금종합사회복지관과 개금3동 BMC아파트 일원에서 대학과 복지관, 소방서가 함께하는 전공연계 봉사 활동인 '동의동락(同意同樂)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9일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동의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주최하고, 동의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 개금종합사회복지관, 부산진소방서가 주관한다. '뜻을 같이하면, 함께 즐겁다!(同意同樂)'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날 행사에는 동의대 전공봉사 동아리 10팀과 지도교수 등 봉사단과 개금종합사회복지관, 부산진소방서, 개금동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다. 특히 동의대는 모든 행사에 대해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전공연계 봉사활동은 동의대 한의학과, 치위생학과,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소방방재행정학전공, 디지털콘텐츠학전공,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전공, 사회복지학전공, 물리치료학과, 인간·시스템디자인공학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침과 뜸, 틀니관리, 구강건강관리, 콜레스테롤 검사, 혈당·혈압검사, 골밀도 측정 및 교육, 소화기 사용법, 사진 및 영상 촬영, 걱정인형 만들기, 물리치료, 전기치료, 도수치료, 스마트폰 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은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하며, 부산진소방서에서 소방안전 교육, 세흥병원이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한다.

동의대는 2014년부터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을의 주민협의회와 공동으로 마을 축제를 기획하여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4년 개금동 철길마을(기찻길마을), 2015년과 2016년에는 범천동 호천마을, 2017년과 2018년, 2019년에는 안창마을에서 '동의청년 마을하자' 행사를 진행했다.

'동의동락 프로젝트'. /사진=동의대 제공
'동의동락 프로젝트'. /사진=동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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