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학과 현장 실습 체험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광주자연과학고가 상하농원과 농/생명산업 분야 기술교류 우수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20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광주자연과학고와 상하농원은 현장실습 취업연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생명산업 분야의 다양한 취업 기회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학생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농원 류영기 대표는 협약 체결 후 광주자연과학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농업의 가치 영농인의 길'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비전과 농업인으로서 가져야 할 마인드를 제시했다.

광주자연과학고 전귀복 교장은 "상하농원과의 협약 체결로 본교 식물과학 식품과학 애완동물 조리과학과 등 네 개 학과의 교육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실습하고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인재 양성과 물적 교류를 통해 교육과정의 효율성을 높여 미래 영농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하농원 류영기 대표는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농업(1차 산업)과 식재료 가공(2차 산업) 유통/관광 서비스(3차 산업)가 하나로 묶인 6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농/생명산업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광주 자연과학고 제공
사진=광주자연과학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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