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50명 선착순 예약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김포외고가 1차 사회통합전형 설명회 일정을 공지했다. 설명회는 31일 오전10시에 진행되며, 예약은 29일까지다. 설명회 장소는 김포외고 1층 다목적실이며, 선착순 50명의 인원제한이 있다. 김포외고 홈페이지 내 '입학안내-입학설명회 신청'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김포외고는 올해 영어과 4학급, 일본어과 2학급, 중국어과 2학급의 8학급 체제로 정원내 200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160명, 사회통합전형40명 규모다. 과별 세부모집인원은 일반전형의 경우 영어과80명, 일본어과40명, 중국어과40명이다. 사회통합전형은 영어과20명, 일본어과10명, 중국어과10명을 모집한다. 전형은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에서 중학교 영어내신성적(160점)과 출결점수(감점)을 합해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1단계 합격자에 한해 2단계에서 서류평가를 진행하는 형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면접평가를 없앤다는 설명이다. 최종합격자는 1단계 성적과 2단계 성적을 합산해 200점 만점 기준으로 총점이 높은 순으로 정해진다.

김포외고의 작년 경쟁률은 1.07대1을 기록했다. 200명 모집에 214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년 기록했던 0.85대1(모집200명/지원170명)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23대1(모집160명/지원197명), 사회통합0.43대1(모집40명/지원17명)으로 나타났다. 일반전형 기준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전공은 일본어였다. 40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해 1.3대1로 마감했다.

김포외고는 경기 8개외고 중 하나로 200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베리타스알파가 고교별로 서울대 합격실적을 조사했던 지난해 대입에선 합격실적이 확인되지 않았다. 2018대입에서 수시2명 정시1명으로 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 서울외고 인천외고 경북외고와 함께 서울대 등록자를 낸 28개외고 가운데 20위였다. 전국의 모든 고교 가운데선 221위였다. 2019학년을 제외한 3년간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6학년 3명, 2017학년 4명, 2018학년 3명이다.

김포외고가 1차 사회통합전형 설명회 일정을 공지했다. 설명회는 31일 오전10시에 진행되며, 예약은 29일까지다. /사진=김포외고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