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과 프로그램 태권도 수업 참가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평택대 국제교류협력원은 '지난달 26일 국기원에서 진행하는 태권도 승단 심사에 베트남 유학생 4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는 소식을 21일 전했다. 베트남 유학생 4명은 2018년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 및 태권도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가 1년 2년간 수련해 태권도 승단심사에 응시했다.

베트남에서부터 한국 고유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배우고 싶어 했으며 평택대학교 비교과 프로그램에 태권도 수업이 있어 참가했고 열심히 수련해 1단 / 2단 심사에서 당당하게 합격했다. 비반융 레티징 학생은 2단 심사에 응시했고 응웬녹꾸옥 당김트엉 학생은 1단 심사에 응시했다.  태권도 심사에 합격한 베트남 유학생들은 "한국에서 4단까지 합격해 베트남으로 돌아가 한국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평택대 국제교류협력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원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한국어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관련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평택대 제공
사진=평택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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