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급 채용연계 프로젝트 결과보고회
도네페질 연구로 지역의 인재 채용의 장 확대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충북대 공동훈련센터가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참여기업인  엔지켐생명과학과 김환기 건국대 글로컬캠 교수 연구팀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지역혁신프로젝트 결과보고회'를 20일 개최했다. 프로젝트 결과보고회에서는 '도네페질의 합성 및 정제법 개발'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전문가로 참여한 건국대 글로컬캠 장호현 교수는 도네페질의 합성법과 재결정, 분석법을 통해 고품질의 가격 경쟁력있는 제품을 개발 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 윤대명 선임연구원은 “연구를 통해 제품을 개발하여 자사 제품 리스트를 확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 연구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보여주었고, 차년도에 충북형 바이오 오픈랩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더욱 사업성있는 아이템을 선정하여 연구사업을 진행하면서, 전문연구인력과 기업과의 실습기회를 확대해 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43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과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고 기존에 접해보지 못했던 분야와 기업의 실질적인 시스템을 알 수 있어 전체적으로 만족스런 프로젝트라는 긍정적 의견이 많았다.

연선미 공동훈련센터장은 “충북형 바이오 오픈랩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수고해주신 ㈜엔지켐생명과학 신동균 연구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김환기 교수 연구팀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참여 전문연구인력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차년도 사업에서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참여기업과 전문가 및 전문연구인력에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전년도에 이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와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전문가-연구인력'으로 구성된 '충북형 바이오 오픈랩' 운영을 통한 실무형 연구개발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기업 역량 강화 및 바이오 전문 인력 고용창출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역혁신프로젝트 결과보고회' . /사진=충북대 제공
'지역혁신프로젝트 결과보고회' . /사진=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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