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 300명 선착순 예약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안양외고가 최종 학교설명회 일정을 공지했다. 설명회는 11월14일 오전10시/오후2시 진행되며,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므로 한 번만 참석해 달라는 설명이다. 안양외고 운석관 강당에서 이뤄지며, 회당 300명의 인원 제한이 있다. 

설명회는 교육 프로그램 소개/자기주도학습 전형 핵심내용 안내/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28일 오후1시부터 안양외고 홈페이지 내 신청 팝업창을 통해 가능하다. 예약은 1명씩만 가능하며, 중3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에도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취소될 경우, 신청 예약 인원에 한해 온라인 실시간 설명회로 전환된다. 변동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올해 안양외고는 정원내 기준 25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200명 사회통합50명이다. 학과별 학급수와 모집인원은 영어 4학급 100명(일반80명/사통20명), 일본어 3학급 75명(60명/15명), 중국어 3학급 75명(60명/15명)이다. 전형은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 영어내신 성적과 출결감점을 통해 모집정원의 2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1단계 성적(160점)과 면접 점수(40점)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정한다.

지난해 안양외고 최종경쟁률은 1.17대1을 기록했다. 250명 모집에 292명이 지원해 전년 1.36대1(모집250명/지원339명)보다 하락했다. 지난해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38대1(200명/275명), 사회통합 0.34대1(50명/17명)로 나타났다. 전년 일반1.55대1(200명/310명)보다 지원자 47명이 줄었다. 사회통합의 경우 2019학년0.58대1(50명/29명)에서 지난해 지원인원이 12명 더 줄면서 미달로 마감했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 최고경쟁률은 중국어가 차지했다. 60명 모집에 지원자 86명이 몰리면서 경쟁률 1.43대1로 마감했다. 이어 영어 1.39대1(80명/111명), 일본어 1.3대1(60명/78명) 순이다. 

안양외고는 사립으로 1997년부터 외고를 운영해오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0학년에는 수시12명 정시1명 총1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던 2019대입에서는 12명(수시11명/정시1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6학년부터 2018학년까지의 등록실적에서는 2016학년 14명, 2017학년 15명, 2018학년 19명의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안양외고가 최종 학교설명회 일정을 공지했다. 설명회는 11월14일 오전10시/오후2시 진행된다. /사진=안양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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