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통한 온라인 진행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과천외고가 면접평가 입학설명회 일정을 공지했다. 설명회는 23일 오후7시,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최대 3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과천외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설명회 당일 회의 ID와 비밀번호 확인 후, 오후6시30분부터 입장 가능하다. 

과천외고는 지역우수/사통/특례설명회를 비롯, 주제별 입학설명회를 진행해왔다. 면접평가 입학설명회를 통해 면접평가 진행방법/중점사항/문항 사례를 통한 면접준비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과천외고에 대한 별도의 소개없이 오후7시에 바로 면접 평가 관련 사항을 안내한다는 설명이다. 

올해 과천외고는 작년과 동일한 정원내 신입생 250명을 모집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189명 지역우수자11명 사회통합50명 규모다. 학과별 모집인원은 영어100명(일반75명/지역우수5명/사통20명), 일본어/중국어 각 50명(38명/2명/10명), 프랑스어/독일어 각 25명(19명/1명/5명)이다. 전형방법은 2단계로, 1단계에서는 영어내신성적과 출결감점을 통해 정원의 2배수를 선발, 2단계 면접을 통해 1단계성적과 합산해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지난해 과천외고의 최종경쟁률은 1.09대1로 마감됐다. 250명 모집에 272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0.84대1(모집250명/지원211명)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모집인원인 지난해와 같지만 지원자 61명이 늘었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경쟁률이 상승해 외고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는 분석이다. 젼형별로 일반 1.3대1(189명/245명), 사회통합 0.32대1(50명/16명), 지역우수 1대1(11명/11명)의 경쟁률이었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로는 프랑스어와 독일어가 1.37대1(19명/22명)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과천외고는 경기지역의 8개외고 가운데 하나다. 가장 최근인 2020학년에는 수시로만 9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던 2019학년에는 서울대 합격자를 수시8명 정시(최초합)3명 총11명을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등록실적이 공개된 2018학년부터 2016학년까지는, 2018대입 8명(수시5명/정시3명), 2017대입 14명(수시10명/정시4명), 2016대입 8명(수시6명/정시2명)을 기록했다.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8명 이상의 서울대 등록자를 내면서 수시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과천외고가 면접평가 입학설명회 일정을 공지했다. 설명회는 23일 오후7시,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진=과천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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