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인문학 특강'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남대에서 '민주와 인권, 그리고 인문도시'를 주제로 용봉포럼 특별강연에 나섰다고 16일 전했다. 강 전 정무수석은 전남대 김남주기념홀에서 열린 전남대 용봉포럼 '함께하는 인문학'에 특강 연사로 나서 20개월 동안의 대통령 정무수석 재임에 대한 소회와 청와대에서 바라본 광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에 대한 시각과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강 전 수석은 150만 광주를 500만 광주로 만들어야 한다며 ▲500만 국제도시조성협력벨트 ▲500만 경제신산업육성벨트 ▲아시아문화중심도시벨트 ▲500만 인프라벨트 등을 통해 민주와 인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인문도시 광주의 면모를 새롭게 갖춰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전 수석은 정병석 총장을 예방하고 모교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을 위해 논의했다. 

특강은 전남대 인문대학이 지역민들에게 수준높은 인문학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시민들의 자존감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개설한 '함께하는 인문학 인문 인문도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 전 수석은 전남대 전기공학과와 행정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제17~19대 국회의원과 지역발전위 자문위원장을 역임했으며 8월까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으로 봉직해 왔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사진=전남대 제공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사진=전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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