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차 설명회 온라인 실시간 중계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서울지역 광역단위 자사고인 중동고가 2021신입생 입학설명회 일정을 공지했다.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매 차시 설명회에서 중동고의 전통과 특징/교육과정과 프로그램/전형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2/3차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온라인 설명회는 사전 신청이 불필요하다. 

1차 설명회는 10월31일 오전10시/오후1시/오후4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창조관과 교내 주요시설에서 실시하며, 학교소개와 시설안내가 주로 이뤄진다. 각 회별 인원제한은 49명으로,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10월23일 오후8시부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차 설명회는 11월12일 오후7시로 예정돼 있다. 2024 대입과 중동의 특장점, 교육과정과 과목별 대비법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다. 11월5일 오후8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1/3차와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3차 설명회는 11월21일 오전10시에 진행되며, 자사고 특성화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중동고 졸업생과의 대화, 자소서/면접 대비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안내된다. 2/3차 설명회 모두 창조관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 변화에 따라 참가 인원은 추후 공지된다. 

중동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432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일반327명 사회통합87명 체육특기자18명이다. 1단계에서 내신성적에 관계없이 정원의 1.5배수를 추첨으로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지원경쟁률이 1.2대1이하일 경우 면접 없이 추첨만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교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시에도 추첨전형으로 전환될 수 있다. 

강남구 소재 전통 명문사학 중동고는 2009년 광역단위 자사고로 지정돼 2010년부터 자사고를 운영 중이다. 고교 취재를 통해 확인된 수시와 정시최초합 기준 2020학년 서울대 합격실적은 20명으로 확인됐다. 수시최초8명 정시최초12명이다. 광역자사고 가운데 공동으로 실적이 가장 높았던 세화고와 휘문고에 이어 세 번째로 합격자가 많았다. 2019학년 합격자수도 수시8명 정시12명으로 총 20명이 파악됐었다. 등록실적이 확인됐던 2018학년의 경우 수시5명 정시26명으로 총 31명을 기록했다. 당시 광역자사고 가운데 서울대 등록자를 가장 많이 배출했다.

서울지역 광역단위 자사고인 중동고가 2021신입생 입학설명회 일정을 공지했다.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매 차시 설명회에서 중동고의 전통과 특징/교육과정과 프로그램/전형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사진=중동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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