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전국대회 남자고등부 복식 4차례 우승, 그랜드슬램 달성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동일미래과학고 스쿼시부가 9월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홍천스포랜드에서 열린 '제20회 회장배 전 한국 스쿼시 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 스쿼시 남자 복식에서 1/2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남자 고등부 복식 종목에서 동일미래과학고 스쿼시부 3학년 류정민/박시형 학생은 복식 1위로 금메달을, 2학년 박경민/1학년 손현승 학생은 복식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제20회 회장배 전 한국 스쿼시 선수권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등부 경기만 개최됐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3학년 류정민?박시형 학생은 23회 금곡배 전국대회(6월28일), 17회 회장배 전국대회(7월12일), 1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대회(8월4일), 20회 회장배 전 한국 스쿼시 선수권대회(9월19일) 등 2020년 개최된 모든 대회에서 우승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동일미래과학고 스쿼시 감독 노진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연습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대회 출전 여부가 막막한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에 힘 써준 전광배 코치 덕분이다”고 밝혔다.

'제20회 회장배 전 한국 스쿼시 선수권대회' 우승. /사진=동일미래과학고 제공
'제20회 회장배 전 한국 스쿼시 선수권대회' 우승. /사진=동일미래과학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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