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추천 8.68대1/고른기회 4.9대1/특기자 8.2대1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28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KAIST의 2021수시 최종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5.07대1(모집695명/지원3524명)을 기록했다. 기타 외국고전형 30명을 제외한 결과다. 지난해 5.48대1(모집695명/지원3806명)보다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전형별로는 일반 4.41대1, 학교장추천 8.68대1, 고른기회 4.9대1, 특기자 8.2대1을 기록했다. 

KAIST를 비롯한 지스트대학 DGIST UNIST의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과학기술원은 수시6회지원 제한 등 대교협의 대입제한사항에서 자유롭다. 수시에서 일반대 6곳에 지원했더라도 과기원은 지원횟수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원서접수 기간도 대학이 자율로 정할 수 있다. 다만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일반대와 접수일정을 맞추는 편이다.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경희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는 모든 캠퍼스의 인원을 합산해야 한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28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KAIST의 2021수시 최종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5.07대1(모집695명/지원3524명)을 기록했다. /사진=KAIST 제공

<최종 일반 4.41대1 ‘하락’>
최종 일반전형은 4.41대1을 기록했다. 550명 모집에 2426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최종경쟁률 4.6대1(550명/2531명)보다 지원자가 105명 감소해 경쟁률이 하락했다. 2015학년 4.93대1(620명/3055명), 2016학년 5.38대1(570명/3065명), 2017학년 5.55대1(550명/3052명), 2018학년 5.17대1(550명/2842명), 2019학년 5.04대1(550명/2774명), 2020학년 4.6대1(550명/2531명) 2021학년 4.41대1(550명/2531명)의 추이로 최근 4년연속 하락세다. 

<최종 학교장추천 8.68대1 ’하락’>
최종 학교장추천전형은 8.68대1을 기록했다. 85명 모집에 738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최종경쟁률 10.02대1(80명/852명)보다 하락했다. 최근 1년간 경쟁률은 2015학년 13.34대1(80명/1067명), 2016학년 12.8대1(80명/1024명), 2017학년 13.44대1(80명/1075명), 2018학년 13.6대1(80명/1088명), 2019학년 11.68대1(80명/934명), 2020학년 10.02대1(85명/852명) 2021학년 8.68대1(85명/738명)의 추이다. 

<최종 특기자 8.2대1 ‘하락’ / 고른전형 4.9대1 '하락'>
최종 특기자전형은 8.2대1을 기록했다. 20명 모집에 164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최종경쟁률 8.4대1(20명/168명)보다 지원자가 4명이 줄면서 최종경쟁률이 하락했다. 지난 5년간의 경쟁률도 2017학년 18.45대1(20명/369명), 2018학년 15.05대1(20명/301명), 2019학년 14.85대1(20명/297명), 2020학년 8.4대1(20명/168명) 2021학년 8.2대1(20명/164명)으로 하락곡선을 그렸다. 

최종 고른기회전형은 4.9대1을 기록했다. 40명 모집에 196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최종경쟁률 6.38대1 (40명/255명)보다 지원자가 59명 줄어서 최종경쟁률이 감소했다. 2015학년 7.8대1(20명/234명), 2016학년 7.17대1(30명/215명), 2017학년 6.33대1(40명/253명), 2018학년 7.35대1(40명/294명), 2019학년 5.85대1(40명/234명), 2020학년 6.38대1(40명/255명) 2021학년 4.9대1(40명/196명)의 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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