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예 지균 3.22대1, 일반 8.59대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5일 오후6시 2021수시모집을 마감하는 서울대는 마감직전인 오후3시 기준 5.16대1(정원내 모집2447명/지원1만2616명)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마감직전 오후3시 기준 경쟁률 6.4대1(2495명/1만5063명)에 못미치는 수치다.

지균의 경우 마감전날 오후3시 기준 34개 모집단위에서 미달이었으나 마감당일 오후3시 기준에서는 작곡(이론) 산림과학부 생물교육과의 3개 모집단위에서 미달을 보이고 있다. 미달인 학과는 ‘펑크’를 노린 지원자가 막판에 몰리면서 경쟁률이 치솟을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자연계열 최고 선호 모집단위인 의예과는 지균에서 3.22대1(37명/119명), 일반에서 8.59대1(68명/584명)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인문계열 최고 선호 모집단위인 경영은 지균에서 2.41대1(27명/65명), 일반에서 5.02대1(50명/251명)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경희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는 모든 캠퍼스의 인원을 합산해야 한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서울대가 마감직전인 오후3시 기준 정원내 5.16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사진=서울대 제공
서울대가 마감직전인 오후3시 기준 정원내 5.16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사진=서울대 제공

 

<마감직전 지균.. 2.86대1 ‘3개 미달’>
지균은 2.86대1(761명/2177명)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3개 모집단위가 미달을 기록중이다. 마감직전 기준, 미달인 모집단위는 작곡(이론)0.5대1(2명/1명) 산림과학부0.7대1(10명/7명) 생물교육과0.83대1(6명/5명) 순이다.

미달에 이어 작곡(작곡)1대1(1명/1명) 물리교육과1.17대1(6명/7명) 지구과학교육과1.17대1(6명/7명) 순으로 경쟁률이 낮은 상황이다.

최고경쟁률은 디자인과에서 기록중이다. 2명 모집에 35명이 지원, 17.5대1의 경쟁률이다. 사회학과7.43대1(7명/52명) 국어교육과6.6대1(5명/33명) 산업공학과5.57대1(7명/39명) 서양화과5대1(2명/10명) 순의 톱5다.

<마감직전 일반.. 화학생물공학부 2.96대1 ‘최저’>
일반은 6.19대1(1686명/1만439명)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미달인 모집단위는 없다. 

최저경쟁률 모집단위는 화학생물공학부로 47명 모집에 139명이 지원해 2.96대1의 경쟁률이다. 기계공학전공2.96대1(57명/169명) 산림과학부3.25대1(24명/78명) 경제학부3.34대1(64명/214명) 조선해양공학과3.58대1(26명/93명) 순으로 경쟁률이 낮다.

최고경쟁률은 디자인과로 22.33대1(6명/134명)의 경쟁률이다. 성악과21.63대1(24명/519명) 서양화과19.89대1(19명/378명) 조소과19대1(18명/342명) 동양화과14.21대1(14명/199명) 순으로 예체능계열에서 경젱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예체능을 제외하면 사회학과가 13.8대1(10명/138명)로 경쟁률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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