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정시 추천대학]아주대, 융/복합 학문 연구 선도 대학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아주대는 11개 단과대학과 국제학부, 14개 대학원, 9개 기본연구기관과 13개 전문화 연구기관, 4개 특성화연구기관 등이 서로 협력하며 학제간 융합연구를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융/복합 학문 연구 주도 대학’이다. 내년 2015학년부터 신설되는 국방디지털융합학과를 비롯 금융공학과, 문화콘텐츠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등의 특성화학과가 대표적이다.

신설된 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공군 계약학과로 컴퓨터, 전자 등의 IT 기초/응용 학문을 기반으로 공군에 특화된 과목을 운영, 국방/항공 ICT(정보통신기술) 전문 기술 장교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소프트웨어학과는 기업들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과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사업 영역을 다른 산업으로 확장하고 있는 점에 발 맞춘 학과다. 소프트웨어 전공자들은 다른 산업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다른 산업관련 전공자들은 소프트웨어 지식이 부족하다는 현실에 착안해 융합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이명박 정부시절 지식경제부 주관 ‘서울어코드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7년 간 38억원을 지원받아 소프트웨어융합인재를 기르는데 주목하고 있다.

정원내 일반전형을 기준으로 가군 일반전형2 484명, 가군 일반전형3(교차) 32명, 나군 일반전형4 119명, 다군 일반전형5 284명, 다군 일반전형6(교차) 10명 등 929명을 선발한다. 가군 미디어콘텐츠전공(14명)과 간호학과(18명), 다군 미디어콘텐츠학과(10명) 등 3개 모집단위는 자연계 모집단위지만 가군과 다군 각각 일반전형3(교차)과 일반전형6(교차) 전형을 통해 인문계열 학생들을 지원받는다.

가/나/다군 모두 수능 100% 전형이다. 국어 수학 영어는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백분위 평균점수로 반영한다. 모집군별/모집단위별 수능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가군 일반전형2의 경우 가군 일반전형2의 경우 자연계열 국어A 20%+수학B 30+영어 30%+과탐(2과목) 20%를, 인문계열은 국어B 30%+수학A 20%+영어 30%+사탐(2과목) 20%를 반영한다. 경영학과는 국어B 20%+수학A 30%+영어 30%+사탐(2과목) 20%를 반영한다. 가군 일반전형 3의 교차지원 허용 모집단위는 국어B 20%+수학A 30%+영어 30%+사탐(2과목) 20%를 반영한다. 나군 일반전형 4는 자연계열 국어A 20%+수학B 30+영어 30%+과탐(2과목) 20%, 인문계열 국어B 20%+수학A 30%+영어 30%+사탐(2과목) 20%를 반영한다. 정시다군 일반전형5는 자연계열 국어A 15%+수학B 35%+영어 35%+과탐(2과목) 15%, 인문계열 국어B 30%+수학A 20%+영어 30%+사탐(2과목) 20%를 반영한다. 의학과는 국어A 15%+수학B 25%+영어 35%+과탐(2과목) 25%, e-비즈니스학과는 국어B 15%+수학A 35%+영어 35%+사탐(2과목) 15%를 반영한다.

정원외 계약학과인 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다군 국방IT우수인재2를 통해 10명을 선발한다. 국방부와의 협약에 따라 국어A 수학B 영어 3개영역의 등급합이 7이내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한 후 공군본부의 주관항목인 면접, 신체검사, 체력검정, 신원조사등을 통해 적격성 유무를 판단해 합격자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