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울주도서관이 최근 코로나19로 도서관 임시휴간이 길어지면서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울주도서관은 10월18일까지 울주도서관 홈페이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디지털 원화 전시를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24일 전했다.

디지털 원화 전시는 도서관에서 그림책의 원화를 액자에 넣어 전시하던 방식을 웹상에서 그림책의 원화를 볼 수 있는 디지털 전시 형식으로 바꾼 것으로 온라인으로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전시되는 디지털 원화전시도서 '상상여행'은 20명의 사람들을 관찰하며 사람들의 얼굴과 머리, 옷, 표정을 보여 주고 사람들이 하는 일과 꿈꾸는 것, 하고 있는 일, 좋아하는 것 등을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동화책이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상상은 생각하게 하고, 질문하게 하며, 다양한 답을 찾아내도록 도와준다”며 “미래를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힘의 원천이 되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종합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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